삼포왜란

1510년 4월 · 경남 부산포·제포·염포

조선은 왜인들의 무역과 거주를 위해 부산포·제포·염포 세 항구를 열어주고 있었는데, 조선 조정이 거류 왜인 수와 무역량을 엄격히 제한하는 통제를 강화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왜인들이 쓰시마 세력의 지원을 받아 난을 일으켰다. 조선군은 이를 진압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삼포를 모두 폐쇄하며 일본과의 교역이 한동안 크게 위축됐다. 이후 임시방편으로 설치된 비변사가 왜구·여진 대응을 전담하는 상설기구로 점차 자리 잡아가는 계기가 됐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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