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 즉위

1506년 9월 2일 · 한양

반정 세력에 의해 왕위에 오른 중종은 즉위 과정에서 아무런 준비나 세력 기반이 없었기 때문에, 초기에는 자신을 옹립한 박원종·성희안 등 반정공신들에게 정국 주도권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 이런 취약한 왕권은 이후 중종이 조광조 등 사림 세력을 끌어들여 훈구 공신을 견제하려는 개혁 정치를 시도하는 배경이 됐다. 그러나 이 시도 역시 결국 훈구파의 반격으로 좌절되면서, 중종의 38년 치세는 개혁과 반동이 반복되는 정치적 부침으로 점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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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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