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의 선위와 세조 즉위
계유정난으로 실권을 완전히 장악한 수양대군은 2년 뒤 단종을 압박해 왕위를 물려받는 형식으로 즉위했다. 명목상으로는 조카가 숙부에게 자발적으로 왕위를 넘긴 "선위"였지만, 실질적으로는 강요된 양위였다는 것이 통설이다. 세조는 즉위 후 왕권을 강화하는 여러 제도를 밀어붙였지만, 조카의 왕위를 빼앗았다는 정통성 문제는 그의 치세 내내, 그리고 후대의 평가에서도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세조(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