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규의 난

945년 9월 · 개경

외척 호족 왕규는 자신의 외손자(태조의 다른 아들)를 왕위에 올리기 위해 혜종을 여러 차례 암살하려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병약했던 혜종이 끝내 세상을 떠나자, 서경(평양)을 근거지로 한 왕식렴의 군사적 지원을 등에 업은 왕요(정종)가 왕규를 반역죄로 몰아 제거하고 왕위에 올랐다. 이 사건은 태조 사후 호족 세력 간 왕위 계승 다툼이 얼마나 격렬했는지를 보여주며, 이후 광종이 강력한 왕권 강화 정책을 추진하는 배경이 된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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