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즉위

1374년 9월 · 개경

공민왕이 자제위 소속 신하들에게 시해되자, 권신 이인임의 주도로 공민왕과 신돈의 시비(侍婢)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전하는 어린 우왕이 왕위에 올랐다. 출생을 둘러싼 논란(신돈의 자식이라는 의혹)은 훗날 이성계 세력이 우왕과 그 아들 창왕을 "왕씨가 아니다"라는 명분(폐가입진)으로 몰아 폐위하는 근거로 악용된다. 이인임이 권력을 장악한 우왕 초반, 고려는 안으로는 권문세족의 부패, 밖으로는 왜구의 극심한 침입이라는 이중의 위기에 시달리게 된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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