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 9성 반환

1109년 7월 · 함경 일대

9성을 방어하는 데 막대한 병력과 물자가 지속적으로 소모되고 여진의 반격이 끊이지 않자, 예종은 결국 여진의 조공 서약을 받는 조건으로 9성에서 철수하고 이 지역을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애써 개척한 영토를 포기했다는 비판 속에 윤관은 관직을 잃었지만, 반대로 무리한 원정이 재정을 소모했다는 반성의 목소리도 있었다. 훗날 이 지역의 여진족이 금나라를 세워 거란(요)을 멸망시키고 고려에 군신 관계를 요구할 만큼 강성해지면서, 이 철수 결정을 둘러싼 역사적 평가는 지금도 엇갈린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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