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과의 국교 재개
거란과의 관계 때문에 한동안 소원했던 송나라와의 공식 외교 관계를, 문종은 거란을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조심스럽게 재개했다. 이를 통해 고려는 거란·송 양쪽과 모두 교류하며 실리를 취하는 등거리 외교를 펼칠 수 있었고, 송의 선진 문물과 서적이 활발히 유입되며 고려의 학문·의학·인쇄술 발전에 큰 자극이 됐다. 왕자 의천이 훗날 송에 유학해 천태종 교리를 배워온 것도 이런 교류 재개의 연장선에 있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고려-송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