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정부가 스스로 "친일반민족행위자"라 결정한 12명

2009 11월 · 서울·대전(국립현충원)

2005~2009년 활동한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는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사한 끝에 2009년 11월 1,005명을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공식 발표했다. 이 중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이가 정확히 12명이다 — 국립서울현충원 7명(김백일·김홍준·백낙준·신응균·신태영·이응준·이종찬), 국립대전현충원 5명(김석범·백선엽·백홍석·송석하·신현준). 12명 중 11명이 일본군 또는 만주국군 장교 출신이며, 그중 여럿이 조선인 항일 무장세력 탄압으로 악명 높은 간도특설대 소속이었다. 이보다 훨씬 넓게,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 펴낸 「친일인명사전」 등재자 기준으로는 서울·대전 두 현충원에 안장된 인원이 63명(서울에만 37명)에 이른다는 것이 시민단체의 집계다 — 정부의 "공식 결정 12명"과 민간 연구의 "친일인명사전 등재 63명"은 서로 다른 기준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둔다.

이 사건은 현충원의 역설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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