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 1908년의 파도에서 2024년의 실까지, 116년

2025 · 서울

1908년 열여덟 살 최남선이 「해에게서 소년에게」로 새로운 시의 파도를 일으킨 지 116년 — 식민지의 검열과 옥사(1부), 분단의 금서와 필화(2부)를 지나, 한국어로 쓴 문학이 세계 문학의 중심에 섰다. 후쿠오카에서 죽은 윤동주도, 평양에서 처형된 임화도, 40년간 이름이 지워졌던 백석도 이 여정의 일부다. 문학사 3부작은 여기서 끝나지만, 한국어로 쓰이는 이야기는 계속된다.

이 사건은 현대문학 기행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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