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국민의힘에 신도 5만여 명 조직적 가입 — 이만희 구속
검경 합동수사본부("정교유착" 수사본부)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부터 2024년 22대 총선까지 네 차례 선거를 앞두고, 신도들을 조직적으로 국민의힘 책임당원에 가입시켰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신천지는 이 작업에 "필라테스 프로젝트"라는 은어를 붙였고, 그 결과 5만 명이 넘는 신도가 국민의힘 당원 명부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2026년 1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출범한 합수본은 6월 신천지 2인자였던 고동안 전 총무 등을 구속했고, 이어 6월 24일에는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서도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이 총회장 측은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해 구속 상태가 유지됐다. 신천지 측은 조직적 개입 자체를 부인하고 있으며, 수사는 이 집단 입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과의 교감 아래 이뤄졌는지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 기소된 혐의를 다루고 있으며, 최종 판결 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MBC뉴스 "95세 신천지 교주 이만희 구속‥정교유착 수사 정치권으로 확대되나"
- 법률신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적부심 기각, 구속 유지"
- 한국경제 "정교유착 합수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영장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