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박스쿨 사건 — 극우 역사왜곡 교육과 여론조작 조직 적발
"이승만·박정희 스쿨"의 줄임말인 리박스쿨은 손효숙 대표가 이끈 극우 성향 역사교육 단체다. 5월 30일 뉴스타파 보도로 "자손군"(자유손가락군대)이라는 100여 명 규모 댓글조작 조직이 대선 국면에서 특정 후보 비방·지지 여론조작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더 심각한 문제는 교실 침투였다 — 손 대표는 2022년 말부터 윤석열 정부의 늘봄학교 정책에 맞춰 글로리사회적협동조합·한국늘봄교육연합회 등을 통해 조직원들을 서울·수도권 초등학교 돌봄교실 강사로 취업시켰고, "이승만은 부정선거를 하지 않았다"는 식의 건국절 담론과 박정희 미화를 초등학생들에게 주입했다. 손 대표는 윤석열 정부 교육정책자문위원 145명 명단에도 포함돼 있었으며, 늘봄학교 사업 선정에 대통령실이 압력을 행사했다는 교육부 관계자의 증언이 2025년 7월 국회 청문회에서 나왔다. 경찰의 압수수색·출국금지에도 구속영장은 기각됐고, 2026년 상반기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 기소된 혐의를 다루고 있으며, 최종 판결 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나무위키 리박스쿨 여론조작 사건
- 경향신문 리박스쿨 압수수색
- 경향신문 리박스쿨 수사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