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밴쿠버올림픽 피겨 금메달 — 세계신기록 우승

2010년 2월 25일 · 캐나다 밴쿠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가 쇼트·프리·총점 세계 최고 기록을 모두 경신하며 총점 228.56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위 아사다 마오(일본)와의 점수차 23.06점은 신채점제 도입 이후 올림픽 사상 가장 큰 격차였다. 이는 한국인 최초의 올림픽 피겨 메달이자 금메달로, 그전까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에 치중돼 있던 한국 동계스포츠에 피겨스케이팅이라는 새로운 흥행 종목을 각인시켰다. 그는 이 대회로 여자 싱글 선수 최초의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4대륙선수권·그랑프리파이널 우승)을 달성했으며, 이후 2011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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