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미성 함락 — 백제의 대동맥을 끊다

392 10월 · 관미성(강화도 교동도로 비정)

파도치는 절벽 요새를 고구려 군사들이 배에서 내려 기어오르는 장면을 아래에서 올려다본 모습.
AI 재현 실제 사진이 아니라 기록을 바탕으로 상상해 그린 그림

즉위 이듬해 7월 백제 북쪽 국경을 대대적으로 공격해 한강 이북 여러 성을 함락한 데 이어, 그해 10월에는 사면이 절벽이고 바다로 둘러싸인 난공불락의 요새 관미성을 20일 만에 함락시켰다. 관미성을 잃으면서 백제는 한강 하구의 뱃길을 통해 서해에서 수도 한성으로 물자를 실어 나를 수 없게 됐다 — 백제의 숨통을 죄는 첫 결정타였다.

이 사건은 광개토대왕 정복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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