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유물은 어디서 볼 수 있나
발해 유적 대부분이 중국·러시아 접경 지역에 있어, 한국에서 발해를 만날 수 있는 곳은 극히 제한적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발해실에 소량의 기와·토기가 전시돼 있지만, 정혜·정효공주묘의 묘지석 원본이나 상경용천부의 실물은 각각 중국 지린성박물관과 현지에 있어 국내에서는 볼 수 없다. 고구려·백제·신라·가야가 모두 국내에서 어떤 형태로든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것과 달리, 발해는 이 다섯 나라 가운데 가장 멀리 있는 나라로 남아 있다.
이 사건은 고대 문화유산 순례 ⑤ 발해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