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왕, 정전을 지급하다

722년 · 금성(경주)

신라 중대 전성기를 이끈 성덕왕은 일반 백성(정남)에게 국가가 직접 토지(정전)를 지급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그 대가로 조세와 역을 부과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이는 귀족의 대토지 소유를 일정 부분 견제하고 국가가 직접 개별 농민을 파악·관리하는 공적 지배 체제를 보여주는 사례로, 안정적인 조세 기반 위에서 신라는 이 시기 대외적으로도 당과 활발히 교류하며 문물을 받아들였다. 성덕왕의 36년에 이르는 재위는 통일신라의 정치·경제적 전성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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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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