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고분벽화 — 강서대묘

500년 · 강서대묘(남포)

고구려는 건국 초기 돌을 쌓아올린 돌무지무덤(적석총, 대표적으로 지린성 지안의 장군총)을 만들다가, 후기에는 널길과 널방을 갖추고 그 위를 흙으로 덮는 굴식 돌방무덤으로 무덤 양식을 바꿨다. 굴식 돌방무덤은 내부에 벽화를 그릴 수 있었는데, 평안남도 남포의 강서대묘가 그 대표적인 예다. 동청룡·서백호·남주작·북현무의 사신도가 화려하게 그려져 있는데, 이는 죽은 자의 사후 세계를 지켜준다는 도교적 방위신 사상을 반영한다. 고구려인들이 현세의 삶이 사후에도 이어진다고 믿어 벽화를 그렸다는 점에서, 이 고분은 당시의 신앙과 예술 수준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 자료

이 사건과 이어지는 것

이 사건은 고대 지도(기원전 57~936)의 사건입니다 — 고대 사건 연표 · 지도 · 이야기 · 기록 ·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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