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명왕의 부여 병합

494년 · 국내성(집안)

장수왕의 뒤를 이은 문자명왕은 494년 물길(勿吉)의 압박을 받아 쇠약해진 부여의 왕과 왕족을 받아들여 부여를 고구려에 편입시켰다. 부여는 한때 고구려·백제 지배층이 스스로 그 후예임을 내세울 만큼 만주 지역의 오랜 종주국이었지만, 이로써 700년 가까운 역사를 뒤로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문자명왕은 이와 함께 백제·신라와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광개토대왕·장수왕이 다져놓은 전성기의 영토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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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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