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기와 왕인 — 백제 학문의 일본 전파
백제의 학자 아직기는 일본으로 건너가 태자의 스승이 되어 한자를 가르쳤고, 자신보다 뛰어난 학자로 왕인을 왜왕에게 추천했다고 전한다. 이어 왜의 초청을 받아 건너간 왕인은 천자문과 논어를 전했다고 전하는데, 이는 유교 경전과 한자가 일본에 체계적으로 전해진 이른 시기의 사례로 다뤄진다. 두 사람의 활동은 근초고왕 무렵 크게 활발해진 백제와 왜의 교류를 배경으로 하며, 백제의 학문과 문자 문화가 일본 고대 국가 형성기에 끼친 영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왕인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아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