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내물왕과 마립간 시대의 시작
356년 즉위한 내물왕(내물마립간)은 박·석·김 세 성씨가 번갈아 왕위를 잇던 관행을 끝내고 김씨의 왕위 세습을 확립했으며, 왕의 칭호도 대군장을 뜻하는 마립간으로 바꿨다. 이는 신라가 여러 부족장 중 하나에서 벗어나 왕권 중심 국가로 발돋움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4세기 말 가야·왜 연합군이 침입하자 고구려 광개토대왕에게 군사를 요청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한동안 고구려의 정치적 간섭을 받기도 했다. 이 시기 신라는 고구려를 매개로 중국의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내물왕
- 위키백과 내물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