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회관 건립 — "조선의 빛을 본다"

1922 10월 · 대구 (달성동)

조선국권회복단 핵심 인물이자 대동청년단을 만들었던 서상일이 대구에 조양회관을 세웠다. "조선의 빛이 돼라"는 뜻의 이 건물은 대구구락부·대구여자청년회 등이 입주해 대구경북 청년들이 모여 민족사상을 기르는 민중계몽운동의 거점이 됐다 — 무장투쟁 노선이 꺾인 뒤에도 대구의 항일 정신은 다른 방식으로 이어졌다.

이 사건은 대구경북 독립운동가 — "조선의 모스크바"의 시작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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