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대일선전포고

1941년 12월 10일 · 충칭

진주만 공격 사흘 뒤인 1941년 12월 10일,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에 정식으로 선전포고를 발표했다. 1919년 수립 이래 22년 만에, 임시정부가 국제법적 주체로서 일본과의 전쟁 상태를 공식 선언한 것이다. 연합국의 일원으로 동참하겠다는 이 선언은 외교적 실효성은 제한적이었지만, 단순한 망명정부가 아니라 독립을 위해 싸우는 교전단체임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의미가 컸다. 한국광복군의 활동에도 국제적 정당성을 더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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