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애국단 결성
국민대표회의 결렬 이후 줄곧 침체에 빠져 있던 임시정부가, 만보산 사건과 만주사변으로 독립운동의 활로가 더욱 좁아지자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다. 1931년 김구는 임정의 특무 활동 기관인 한인애국단을 비밀리에 결성했다. 개별 의열투쟁으로 정세를 흔들겠다는 구상으로, 1920년대 의열단이 걸었던 길을 임시정부가 직접 떠맡은 것이다. 이듬해 이봉창과 윤봉길의 의거가 바로 이 조직에서 나온다. 가장 어두운 시기에, 임정은 가장 위험한 길을 택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우리역사넷 한인애국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