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회 복대표대회 — 사회주의자의 약진

1929년 6월 · 경성

1929년 6월 신간회 복대표대회가 열려 허헌이 집행위원장에 올랐다. 새 간부진 78명 중 창립 당시 간부는 5명에 불과할 만큼 물갈이가 됐고, 사회주의자들이 대거 중앙간부로 진출했다. 지회가 요구해온 "아래로부터의 조직"을 수용해 규약도 개정했다. 침체됐던 신간회가 활기를 되찾는 듯했으나, 사회주의 세력의 약진은 민족주의 진영과의 균형을 흔들기 시작했다. 연대의 조직 안에서 주도권의 무게가 옮겨가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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