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 연해주 이만에서
자유시 참변과 이르쿠츠크 시기를 거친 홍범도는 1922년 연해주 이만으로 돌아왔다. 한때 수천 명을 호령하던 장군은 이제 소수의 동지들과 함께 농사를 준비하며 한인사회를 다독이고 있었다. 1923~24년경부터는 이곳에서 콜호스(집단농장)를 차려 농사를 지으며 한인들에게 민족의식을 일깨웠다. 무장투쟁의 무대가 닫혀가는 가운데에서도 그는 한인들 곁에 남아 민족의식을 지키려 했다 — 그러나 1937년, 그를 포함한 연해주 한인 전체를 향한 강제이주가 닥쳐온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독립잇다 아카이브
- 우리역사넷 홍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