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령 폐지

1920년 3월 31일 · 조선총독부 (경성)

1910년 12월 공포돼 조선인의 회사 설립을 총독 허가제로 묶어두던 회사령이 1920년 3월 31일 폐지됐다. 표면적으로는 기업 활동의 자유를 준 것이었지만, 실제로는 일본 자본이 식민지에 거침없이 밀려들 길을 터준 것이었다. 자본도 기술도 부족했던 조선인 기업은 그 틈에서 일본 대자본에 잠식당했다. 같은 해 8월 평양에서 시작된 조선물산장려운동은 바로 이 변화에 대한 민중의 대응이었다.

참고 자료

이 사건과 이어지는 것

이 사건은 개항기·일제강점기 지도(1876~1945)의 사건입니다 — 개항기·일제강점기 사건 연표 · 지도 · 이야기 · 기록 ·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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