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설 — 연해주 독립운동의 구심
1907년 헤이그 특사로 파견됐던 이상설은 귀국하지 못하고 연해주에 머물며 망명 독립운동의 구심점이 됐다. 그는 1914년 권업회를 기반으로 대한광복군정부를 세워 정통령에 추대됐고, 독립전쟁을 지휘할 망명정부를 처음으로 조직했다. 비록 세계대전의 정세 변화로 그 꿈은 좌절됐지만, 그가 연해주에 다진 한인 독립운동 네트워크는 이후 무장투쟁의 중요한 토대가 됐다. 그는 1917년 병으로 이국 땅에서 눈을 감으며 "유해와 유품을 모두 불태워 바다에 뿌리라"는 유언을 남겼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이상설
- 위키백과 이상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