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준의 체포와 처형
우금치에서 패한 농민군은 곳곳에서 흩어져 추격당했다. 전봉준은 순창에 숨어 재기를 도모했지만, 함께 봉기했던 부하의 밀고로 1894년 12월 체포되었다. 그는 한성으로 압송되어 일본 영사관과 법무아문에서 심문을 받았다. \"바르게 살고자 했을 뿐\"이라는 그의 항변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1895년 4월 사형이 집행되었다. 수십만 농민이 한목소리로 일어섰던 운동은, 그 지도자의 죽음과 함께 표면적으로는 막을 내렸다. 그러나 동학농민군의 잔여 세력과 그 정신은 이후 항일 의병과 독립운동으로 흘러들어, 끝나지 않은 흐름이 되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전봉준
- 우리역사넷 동학농민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