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학당과 이화학당 — 사립 근대교육
관립학교가 세워지던 무렵, 개신교 선교사들도 잇따라 근대 사립학교를 열었다. 1885년 아펜젤러가 배재학당을, 1886년 스크랜튼이 이화학당을, 언더우드가 경신학당을 세웠다. 특히 이화학당은 유교적 관습에 갇혀 있던 여성에게 처음으로 배움의 문을 열었다. 관(官)이 위에서 인재를 기르려 했다면, 이 학교들은 신분과 성별의 벽을 넘어 아래로 교육을 넓혔다. 훗날 독립운동과 사회 변화를 이끌 사람들이, 이 작은 교실에서 길러지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 서울시 근대 교육의 시작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이화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