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시찰단 파견
1880년 통리기무아문을 세워 개화정책을 추진하던 조선은 1881년 일본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조사시찰단을 보냈다. 홍영식·어윤중·박정양 등 젊은 관료들은 위정척사의 거센 반발을 피해 암행어사의 형식으로 비밀리에 출발했다. 이들은 약 넉 달간 일본에 머물며 정부 각 부처의 행정 제도와 근대 기술, 산업 시설을 두루 조사하고 방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올렸다. 앞서 일본에 다녀온 수신사가 외교 사절의 성격이 강했다면, 조사시찰단은 근대 문물과 제도를 체계적으로 배워오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들이 가져온 견문은 이후 조선 개화정책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조사시찰단
- 우리역사넷 개화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