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 — 풀을 나누던 말이 법이 되다
가축 기르기가 농사에서 갈라져 나와 독립한 무대 — 계절 따라 수백 킬로미터를 이동하며 가축 떼로만 먹고사는 유목민이 여기서 태어났다. 유목민(노마드)과 법(노모스)이 같은 말 "네메인"(풀을 뜯기다, 몫을 나누다)에서 갈라져 나왔다는 어원이 이 삶의 본질을 압축한다. 헝가리에서 몽골까지 7,500킬로미터로 이어지는 이 초원 고속도로를 따라 전차와 활과 건국신화의 문법이 사방으로 실려 나갔다.
이 사건은 이야기가 건너간 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