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 — 사형 확정과 감형
신군부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김대중과 추종 세력의 내란음모로 몰아, 1980년 8월부터 군사재판에 회부했다. 1981년 1월 23일 대법원이 사형을 확정했지만, 카터·레이건 등 미국 정부, 서독 총리 헬무트 슈미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까지 가세한 국제적 구명 압력에 전두환은 같은 날 국무회의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했다. 김대중은 1982년 20년형으로 다시 감형된 뒤 연말 형 집행정지로 미국에 망명한다. 2004년 재심에서 내란음모 혐의는 무죄로 확인됐다 — 정권의 정당성을 세우려 정적을 사형대까지 세운 사건이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김대중내란음모조작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