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방직 여성 지부장 재선출과 갈등 심화
1976년 7월 동일방직 여성 노동자들의 나체시위가 경찰에 진압된 뒤에도 노조 내 갈등은 이어졌다. 1977년 4월 노동청의 감시 속에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여성 노동자 이총각이 다시 지부장으로 선출되며, 회사와 한국노총 섬유노조 본조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는 민주노조의 명맥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는 정권·회사·상급노조가 결탁한 더 거센 탄압의 전조였다 — 이듬해 2월 대의원대회에서 일어날 "똥물사건"으로 이어지는 갈등의 한 장이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위키백과 동일방직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