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역 폭발사고

1977년 11월 11일 · 전북 이리 (현 익산역)

1977년 11월 11일, 다이너마이트 등 30톤의 화약을 실은 화물열차가 이리역에 정차해 있다가 호송원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대폭발했다. 한국 철도 사상 최악의 사고로 59명이 사망하고 1,300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9,97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반경 500m 이내 건물 대부분이 파괴됐고 지름 30m가 넘는 웅덩이가 패였다. 정부는 천막촌을 짓고 "새이리 건설 계획"을 발표하며 신속한 복구에 나섰지만, 안전 규정을 무시한 인재(人災)였다는 사실이 시민들의 분노를 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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