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언론실천선언
서울대 농대 시위 기사를 보도하려던 동아일보 편집국장 등이 중앙정보부에 연행되자, 1974년 10월 24일 동아일보 기자 180여 명이 편집국에 모여 외부 간섭 배제·기관원 출입 거부·기자 불법연행 거부를 결의한 자유언론실천선언을 발표했다. 이틀 사이 전국 31개 신문·방송·통신사 기자들이 동참했고, 해외 언론도 이 움직임을 대서특필했다. 정권은 광고주들을 압박해 동아일보 광고를 끊는 방식으로 보복했지만, 시민들의 격려 광고가 줄을 이으며 맞섰다. 이듬해 핵심 기자들이 강제 해직되며 동아투위가 결성된다.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자유언론실천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