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개통

1970년 7월 7일 · 대구 (개통식)

1968년 2월 1일 착공된 경부고속도로가 2년 5개월 만인 1970년 7월 7일 전 구간(428km) 개통됐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이 "국토의 대동맥"은 한국 최초의 장거리 고속도로로, 건설 과정에서 77명의 인부가 목숨을 잃을 만큼 무리한 속도로 추진됐다. 완공 당시 "서울에서 아침 먹고 부산에서 점심 먹는다"는 말이 생겼을 만큼 국토의 시간적 거리를 압축시켰고, 1970년대 산업화와 지역 균형 발전의 상징적 인프라가 됐다. 전태일의 분신과 함께 1970년대를 상징하는 명(明)과 암(暗)의 양면으로 꼽힌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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