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복지회 사건 — 김종필 제거
박정희의 3선 개헌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유력한 후계자로 꼽히던 김종필을 먼저 제거해야 했다. 1968년 5월 공화당 의원 김용태가 1971년 물러날 박정희의 후계자로 김종필을 옹립하려 한다는 "국민복지회사건"이 터지며 김용태가 제명됐고, 중앙정보부는 관련자들을 연행해 고문했다. 이 사건으로 김종필 세력은 힘을 잃었고 김종필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박정희의 장기집권을 가로막을 수 있는 당내 견제 세력이 제거되며, 3선개헌을 향한 길이 본격적으로 열렸다.
관련 인물
세계는 같은 시기
- 닉슨 독트린 — 아시아 주둔 미군 감축 선언 (1969)
1969년 7월 닉슨 대통령이 괌에서 "아시아의 방위는 아시아인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닉슨 독트린(괌 독트린)을 발표했다. 핵 위협 외의 공격에는 동맹국이 스스로 일차적 방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베트남전 수행으로 재정이 악화된 미국이 아시아 개입을 줄이려는 전략 전환이었고, 한국에는 곧바로 주한미군 감축 압박으로 이어졌다.
참고 자료
- 위키백과 삼선개헌
이 사건과 이어지는 것
같은 무렵의 사건
인물 페이지
이 사건은 근현대 지도(1945~1993)의 사건입니다 — 근현대 사건 연표 · 지도 · 이야기 · 기록 ·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