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북송 시작

1959년 12월 14일 · 일본 니가타

1959년 8월 한일 적십자사 간에 재일교포 북송 협정이 체결되고, 12월 14일 975명을 태운 북송선 1진이 니가타에서 북한 청진으로 출항했다. 이승만 정부는 이를 강력히 반대하며 한일회담 중단까지 지시했고, 한국 정부가 파견한 공작원이 같은 시기 니가타 일본적십자센터 폭파를 시도하다 발각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전후 재일동포 사회의 빈곤과 차별이 배경이 됐던 이 북송 사업은, 이후 약 9만 명이 일본을 떠나 북한으로 향하는 대규모 이주의 시작점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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