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창립 —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1954년 6월 1일 · 서울

1954년 5월 문선명이 서울에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통일교, 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를 창립했다. 정통 개신교계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받았으나, 이후 한국을 넘어 언론·대학·제조업 등 방대한 사업체를 거느린 세계적 조직으로 성장했고 냉전기 반공 운동과 국제 정치에 깊이 관여했다. 훗날 2022년 일본 아베 신조 전 총리 피격 사건의 범인이 통일교 관련 동기를 밝히면서 통일교와 일본 정계의 유착 문제가 국제적 파문으로 번졌고, 한국에서도 정치권 인사와의 금품 의혹이 수사·재판 대상이 됐다 — 다만 상당수는 진행 중이거나 관련자별로 결론이 갈리는 사안이다. 종교 조직이 자본·정치와 결합할 때의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아 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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