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의 여순사건 가담자 색출 담화
여순사건 진압이 한창이던 1948년 11월 4일, 이승만은 가담자를 철저히 색출해 불순분자를 제거하라는 담화를 발표했다. 어린아이와 여학생까지 가담했다는 점을 거론하며 "인간의 형태를 벗어난 행동"이라 규정했고, 다음 날 한 신문은 그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불순분자를 모두 제거하라는 강경한 표명을 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이 직접 무차별적 색출을 주문한 이 담화는 현장 지휘관들의 즉결처분에 정치적 정당성을 부여했고, 이후 학자들과 정치권에서 이승만의 직접적 책임을 묻는 논쟁의 핵심 근거가 되고 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1948년11월4일
- 여수시청 여순사건사건으로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