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1절 발포사건

1947년 3월 1일 · 제주

1947년 3월 1일 제주읍에서 열린 3·1절 기념대회 후 시위 도중, 경찰이 군중을 향해 발포해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6명이 사망했다. 가해 경찰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자 제주도민들은 3월 10일 민관 총파업에 나서며 강하게 반발했다. 미군정은 이를 좌익의 선동으로 규정하고 대규모 검속과 응원 경찰 파견으로 대응했는데, 이 강경 진압이 도민들의 반감을 더욱 키웠다. 이듬해 4월 3일 무장봉기로 이어질 제주 4·3사건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사건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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