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통공 — 금난전권 폐지

1791년 1월 25일 · 한양

한양의 시전 상인들은 나라에서 부여받은 금난전권을 앞세워 일반 백성이나 신흥 상인(난전)이 물건을 파는 것을 단속하고 독점적 이익을 누려왔다. 좌의정 채제공의 건의를 받아들인 정조는 육의전 등 일부를 제외한 시전의 금난전권을 폐지해 자유로운 상업 활동을 크게 넓혔다. 이 조치로 한양의 상업이 활기를 띠고 종로 밖 이현·칠패 같은 새로운 상업 중심지가 성장했으며, 이는 조선 후기 상품화폐 경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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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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