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옥사

1721년 12월 · 한양

연잉군을 세제로 세우고 대리청정을 추진한 노론에 맞서, 소론은 이를 왕권에 대한 도전으로 몰아붙였다. 소론의 고발로 노론 4대신(김창집·이이명·이건명·조태채)이 사사되거나 유배지에서 죽었고, 이 사건에 연루돼 처벌받은 노론 인사가 수백 명에 이르렀다. 신축년과 임인년에 걸쳐 일어났다 해서 신임옥사로 불리는 이 사건으로 소론이 정국을 완전히 장악했지만, 세제였던 연잉군(영조)조차 목숨을 위협받는 처지에 놓이면서 훗날 그가 즉위한 뒤 탕평책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원체험이 됐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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