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애의 난

1467년 5월 · 함경 길주

함길도 토착 세력이었던 이시애는 세조가 중앙에서 지방관을 파견하는 정책을 강화해 함길도 사람들의 벼슬길이 막히자, 조정에 불만을 품은 지역 세력을 규합해 반란을 일으켰다. 반란군은 한때 함길도 일대를 장악할 만큼 기세를 떨쳤지만, 세조가 파견한 구성군 이준·남이 등의 토벌군에 의해 결국 진압되고 이시애도 부하에게 배신당해 죽었다. 이 난은 세조가 중앙집권 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고, 진압 과정에서 두각을 나타낸 남이는 훗날 예종 때 역모 사건에 휘말려 처형되는 비극적 운명을 맞는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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