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정벌(기해동정)
왜구의 노략질이 계속되자 상왕으로 물러나 있으면서도 군사권을 쥐고 있던 태종은 이종무를 삼군도체찰사로 삼아 왜구의 근거지인 대마도를 정벌하게 했다. 세종이 즉위한 지 1년밖에 안 된 시점이었지만 실제 결정과 지휘는 상왕 태종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이는 태종이 아들의 왕권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한 마지막 사업으로 꼽힌다. 정벌 이후 조선은 대마도주와 계해약조(1443)를 맺어 제한적인 교역을 허용하며 왜구 문제를 외교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대마도 정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