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종 즉위와 천추태후의 섭정

997년 10월 · 개경

성종의 뒤를 이어 조카인 목종이 18세로 즉위했는데, 생모인 천추태후가 섭정을 맡으며 실권을 크게 행사했다. 천추태후는 외척인 김치양과의 관계를 통해 권력을 키워갔고, 자신이 낳은 아들을 후계자로 세우려 하면서 왕실 내 갈등이 커졌다. 이런 불안정한 정국은 결국 서북면도순검사 강조가 정변을 일으키는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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