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란 1차 침입과 서희의 담판
거란(요)은 고려가 송과 친선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을 문제 삼아 소손녕이 이끄는 대군으로 침입했다. 조정에서는 서경 이북 땅을 떼어주자는 할지론까지 나왔지만, 서희가 직접 적진으로 가 소손녕과 담판을 벌여 고려가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임을 내세우고 거란과의 국교 수립을 조건으로 강동 6주를 오히려 고려 영토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외교 협상만으로 영토를 넓힌 이례적인 사례로 꼽히는 이 담판은, 이후 고려가 압록강 유역까지 국경을 넓히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서희
- 위키백과 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