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별초의 난
개경 환도 결정에 반발한 삼별초는 배중손을 지도자로 삼아 왕족을 새 왕으로 추대하고 독자적인 정부를 세운 뒤, 근거지를 진도로 옮겨 몽골에 맞선 항쟁을 이어갔다. 고려·몽골 연합군의 공격으로 진도가 함락되자 잔여 세력은 김통정의 지휘 아래 다시 제주도로 옮겨가 항전을 계속했지만, 1273년 결국 완전히 진압됐다. 왕조에 반기를 들면서도 몽골에 대한 항쟁이라는 대의를 내세운 이 저항은, 대몽항쟁의 마지막 불꽃이자 이후 삼별초의 활동 무대였던 제주도가 원의 직할 목마장으로 전락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삼별초의 난
- 위키백과 삼별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