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정부 — 민주공화당, 경제성장과 유신독재

1963 12월 17일 · 서울

5·16 군사정변으로 집권한 박정희는 민주공화당을 창당해 민정 이양 형식을 갖췄다. 공(功)으로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통한 고도성장이 꼽히지만, 과(過)로는 1972년 유신헌법으로 종신 집권 체제를 구축하고 긴급조치로 반대 세력을 탄압한 점, 인혁당 재건위 사건 등 사법살인 논란이 함께 거론된다. 1979년 궁정동에서 측근에게 시해됐다. 민주공화당은 훗날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으로 이어지는 여당 계보의 뼈대가 됐지만, 1951년 창당된 이승만의 자유당과는 4·19로 자유당이 소멸한 뒤 별도로 만들어진 조직이라 직접적 계승 관계로 보기는 어렵다 — 오늘날 국민의힘 계보의 사실상 첫 출발점은 이 민주공화당으로 보는 것이 통설에 가깝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 정당사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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