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 8년 만의 참사
48개국 체제로 처음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은 A조에서 체코에 2-1로 역전승했으나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모두 0-1로 패해 1승2패, 승점3, 골득실-1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조 3위 팀 중 상위 8팀에게 주어지는 32강 진출 티켓을 두고 경쟁하던 6월 28일, K조 마지막 경기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에 3-1로 역전승하며 승점 4점으로 3위 순위를 뛰어넘어, 한국은 최종 9위로 밀려나며 탈락이 확정됐다. 32개 팀 체제였던 과거 대회 기준으로는 본선 진출조차 실패한 것과 같은 34위의 성적으로,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의 조별리그 탈락이었다. 남아공전에서 손흥민을 선발 제외하고 실점 후에도 수세적 운영을 고집한 홍명보 감독의 전술적 판단과, 감독 선임 과정부터 논란이 많았던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의 행정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 대회는 사실상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으로 여겨졌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엑스포츠뉴스 "한국 축구, 2026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확정!…역대 최악의 성적"
- YTN "한국, 북중미월드컵 32강 탈락 확정...34위로 마감"
- 한국일보 "충격의 월드컵 조기 탈락, 한국 축구 근본부터 싹 바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