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민주당 12곳 승리, 서울은 오세훈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진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6곳(광주·전남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통합되며 17곳에서 16곳으로 줄었다)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2곳, 국민의힘이 4곳에서 승리했다 —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17곳 중 12곳을 가져간 것과 정반대의 결과였다. 다만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꺾고 5선에 성공하며 "빛바랜 승리"라는 평가가 나왔고, 서울시의회는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해 오세훈 시장과의 협치가 향후 과제로 떠올랐다. 강원 우상호, 부산 전재수, 충남 박수현, 충북 신용한, 세종 조상호, 대전 허태정 등이 당선됐고, 민주당이 처음 도전한 대구에서는 김부겸 후보가 패배했다. 서울 강남·서초·송파·광진·동작구와 인천 연수구, 경기 화성 동탄 등 일부 투표소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유권자가 몰려 준비된 투표용지가 조기 소진, 투표가 일시 중단·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국정조사 요구로 이어졌다. 여야 6개 정당이 계엄 선포 요건 강화·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을 담아 추진한 개헌 국민투표의 지방선거 동시 실시는 국민의힘이 본회의 표결에 불참하며 무산됐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위키백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나무위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MBC뉴스 "오세훈 '대역전'‥민주 12곳·국힘 4곳 승리"